[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01만163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약 460만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이후 2년 만에 한국 로맨틱 코미디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
이처럼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비수기로 알려진 10월 극장가에서 개봉작 중 유일하게 200만 이상의 스코어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90년대 원작에 대한 향수, 충무로 대세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 커플의 호연, 영화 속에 담긴 진정성 넘치는 사랑에 대한 메시지로 한국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호평 속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열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신혼생활을 그린 영화로, 1990년 당대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였던 동명의 작품을 현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