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이승환이 MBC를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MBC는 최근 시사교양국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 시사교양국을 다큐멘터리부와 예능 제작4부로 나눠 외주제작을 맡는 콘텐츠제작국과 예능국으로 분산 배치한 것. 이로 인해 내부의 반발을 사고 있는 형국이다.
이승환은 또 전현직 대통령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세월호 사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세월호 200일입니다”며 “태범이 아버지가 태범이를 따라 갔습니다. 해철이도 갔습니다. 착하게, 정의롭게 살고자 한 사람들이 먼저 떠나는 게 원통하고 분해서 한 마디 남겨 봅니다. 부디 그 곳에서는 평안하시길”이라고 애도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