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고(故)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부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내일(3일) 오전 10시까지 신월동 국과수로 시신인도해 12시쯤 부검 시작 예정”이라며 “부검 소요시간은 미정이며, 유가족 외 부검 참관은 불가하다. 전문의 참관가능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사건을 맡은 송파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신해철이 장협착 수술을 받은 S병원을 압수수색해 진료 차트 등을 입수했으며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로 장협착 수술 후 처치가 적절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 고(故)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소속사 측이 부검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공동사진취재단 |
유족은 고인이 지난달 17일 수술 후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계속 갔음에도 상태가 나빠진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의문을 갖고 있는 상태이며, 이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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