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는 1일 밤 종합편성채널 ‘히든싱어 시즌3’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독특한 창법으로 줄곧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도 상당했다. 1라운드에서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꿈을 꾸다’로 대결을 벌인 김태우는 1라운드를 마치고 “모창 능력자들이 정말 잘해서 놀랐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공동 2위로 2라운드 진출한 김태우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였던 ‘하이 하이(HIGH HIGH)’로 대결을 벌였다. 김태우는 연이어 음이탈을 보였지만 1라운드 때와는 다르게 공동 1위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김태우는 3라운드에서 더욱 독보적인 보컬을 과시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그는 83표라는 압도적인 득표수를 기록하며 우승을 했다.
이날은 특히 god 멤버들이 총 출동해 막내 김태우를 응원했으며, 영화 홍보 때
특히 3라운드 ‘거짓말’을 열창하는 순서에서는 박준형, 데니안, 손호영이 직접 노래를 불며 김태우,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히든싱어 김태우, 역시 김태우야” “히든싱어 김태우, 모창 능력자들도 잘 하더라” “히든싱어 김태우,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