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나쁜 녀석들’ 민지아가 조동혁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1일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박선정(민지아 분)의 병원에 있던 정태수(조동혁 분)는 오구탁(김상중 분)의 연락을 받고 급히 현장을 가는 상황에 놓인다.
이를 지켜보던 박선정은 정태수를 향해 “정 형사님은 참 좋은 분 같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 애 아빠 죽었을 때도 정 형사님 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박선정은 “자수했다는 그 범인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그랬다. 묻고 싶은 게 있다고”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정태수는 “뭘 묻고 싶었냐”고 묻는다.
박선정은 “애 아빠를 죽인 이유. 좋은 아빠에 좋은 남편이었다. 평생 남한테 해코지 한 번 안 한 사람을 왜 죽였는지”라고 답한다.
↑ 사진=나쁜녀석들 캡처 |
‘나쁜 녀석들’은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