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벤, 완벽한 가창력 발휘 ‘사랑으로’ 열창…‘첫 우승’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벤이 완벽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전설의 포트 듀오 특집으로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다.

해바라기의 대표곡 ‘사랑으로’를 선곡한 벤은 하얀색 블라우스에 샛노란 스커트를 입고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처

귀여운 의상과는 달리 벤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으며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벤은 네 명의 팝페라 가수를 초대해 웅장함을 드러낸 후 이들과 노래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도 이들을 뚫고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며 실력파 가수임을 입증했다.

이후 벤은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02표를 받으며 박기영을 제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이후 승기를 탄 벤은 문명진까지 이기며 1부 우승자로 선정됐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6시5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