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앙숙’ 홍아름과 윤서가 6년 만에 살벌하게 재회했다.
이날 백화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단 번에 서로를 알아봤다. 제인은 유학에서 돌아왔음을 알리며 의기양양한 태도로 차영을 바라봤다. 반면 차영은 물품창고 유니폼을 입고 있던 상황.
바쁘다며 자리를 피하려는 차영에게 제인은 "넌 여전히 바쁘고 여유 없고 어렵다. 왜 그렇게 힘들 게 사는지 알 것 같다"고 비아냥거렸다.
차영은 이에 곧바로 "결국 알고 보면 끔찍하게 공평한 게 세상“이라며 ”그 축복 누리면서 잘 살길 바란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인생의 천국이라고 믿었던 모정에 두 번 버려지며 짓밟힌 딸과 자신의 성을 지키기 위해 딸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기적인 엄마의 ‘애끓는 대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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