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슈퍼스타K6’ 심사위원인 백지영이 가장 좋았던 무대로 벗님들의 무대를 꼽았다.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Mnet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사위원인 가수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와 신형관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승철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이날 백지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벗님들의 ‘당신만이’였다. 정말 듣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 제공=CJ E&M |
백지영은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있다. 발라드를 부르고 정서가 깊은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정서를 잘 전달해주는 게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만, 매주 곡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런 깊은 정서를 전달해줄 수 없는 곡을 부르는 참가자들도 생기더라”고 말하며 “그래서 그런 절대적인 기준을 대입해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심사의 어려움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보컬의 안정성이나 실력으로만 따지기에는 퍼포먼스, 비주얼을 무시할 수는 없다. 예를 들어 해나는 무대 퍼포먼스는 지금 당장 가요 프로그램에 올려도 손색없을 만큼 좋았다”며 “무대의 완벽성으로 심사기준이 바뀔 때도 있고,
한편, ‘슈스케6’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일부터 생방송 경연을 시작, 톱6가 남아 실력을 겨루게 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