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김성령의 둘째 아들 찬영 군이 깜짝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집에서도 영어 과외 스승 성시경 영상을 보며 영어 연습을 하는 김성령의 모습이 공개됐다.
엄마를 찾아온 찬영은 대사 부부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한다는 김성령의 말에 깜짝 놀란 듯 “응?”이라고 되묻는다.
진짜 놀란 듯 두 눈을 크게 뜬 찬영의 모습에 김성령은 민망한 미소만 짓는다. 이어 김성령은 찬영 군에 “왜 엄마가 요리한다니까 그렇게 놀라냐”고 투정한다.
↑ 사진=띠과외 캡처 |
성시경의 영어를 듣던 찬영 군은 조용히 자리를 뜨고, 카메라 밖으로 사라진 찬영 군에게 김성력은 “혹시 엄마가 케이크 만들면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
찬영 군은 시큰둥한 목소리로 “어”라고 말한 뒤 조그마한 목소리로 “맛있으면”이라
김성령은 섭섭한 듯 “그럼 맛 없으면 안 먹을거냐”고 물었지만 돌아온 건 아들의 침묵 뿐이었다.
한편 ‘띠동갑내기 괴외하기’는 스타들이 한 번은 꼭 배우고 싶었던 가슴 속 로망들을 띠동갑 스승의 개인과외를 통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