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환 “원작과의 싱크로율? 창주 역 맡은 내가 가장 높아”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신주환이 넘치는 자신감으로 ‘핫한 배우’ 탄생을 예고했다.

신주환은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패션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주환은 함께 등장한 오기환 감독, 주원, 안재현, 김성오, 설리로부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인물로 꼽혔다. 이에 그는 “나 역시 내가 가장 (원작과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 같다”고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사진=이현지 기자

또한 신주환은 극에서 개성만점 창주 역을 맡아 열연했다. 무엇보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웹툰 속 캐릭터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긴 듯했다. 스스로도 만족하며 “촬영을 마치고 보니 어느 순간 창주처럼 옷을 입고 있더라”라며 “내가 생각하는 간지는 남을 의식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 분)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았다. 오는 11월6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