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가 박준혁과의 키스신 후 병원에 갔다고 고백했다.
극중 야망이 큰 여자 도혜빈 역으로 나오는 고은미는 장무영 역할을 맡은 박준혁과 키스신 촬영 후 병원에 갔다고 밝혀 궁금함을 자아냈다. 고은미는 “아침부터 준비를 했는데 늦게 촬영을 했다. 그 동안 박준혁 씨가 수염이 나서 너무 아팠다. 병원에 갔더니 수염 알레르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 박준혁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집사람을 통해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고은미 씨가 아내(채자연)와 대학 동기다”면서 “이렇게 드라마에서 만나 키스신을 촬영하니 이상하다”고 고은미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고은미도 “드라마 속에서 박준혁 씨와의 키스신이 너무 많다.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다. 자연이와는 연락을 끊고 6개월 정도는 안 보려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세상의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를 접한 네티즌은 “폭풍의 여자 고은미 박준혁, 키스신이 얼마나 많길래” “폭풍의 여자 고은미 박준혁, 친구 남편이랑 키스신 찍으면 좀 그렇겠다” “폭풍의 여자 고은미 박준혁, 드라마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