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38)가 친구의 남편인 배우 박준혁(39)과 키스신을 찍은 소감을 털어놔 화제다.
31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는 진행된 MBC 새 아침드라마 ‘폭풍의 여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참석했다.
이날 박준혁은 “극 중 와이프 정임(박선영 분)의 친구인 혜빈(고은미)을 만난다. 실제 생활에서도 집사람의 친구인 고은미씨를 여기서 만날지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인사를 했고 집사람을 통해 이야기도 해 가까워졌다. 서로 극을 이해하는데
이에 고은미도 “친구에게 케이블 채널도 끊고 못 보게 하라고 했다. 오빠 하고 키스신이 너무 많더라.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하고 있다. 친구와는 연락을 끊고 있다. 6개월 안 보려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은주영 작가가 집필하며 이민수 PD가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