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주연배우 임시완이 시청률 공약을 실천했다.
지난 30일 오후 그룹 제국의아이들 공식 트위터에는 “tvN드라마 ‘미생’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맛있는 간식을 들고 야근하시는 분들을 응원하러 신입사원 장그래가 찾아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네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임시완이 드라마 속 주인공 장그래처럼 양복을 입고 한 회사를 방문, 늦은 오후까지 남아 야근을 하는 직원들에 간식 선물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사진=제국의아이들 트위터 캡처 |
이날 임시완은 트위터를 통해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며 쉬운 게 하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라는 응원의 말씀드리며 저는 ‘미생’ 더 열심히 찍어 여러분께 위안을 드리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앞서 ‘미생’의 배우들은 시청률 3%가 넘으면 각자가 내건 공약을 지키겠다고 약속했고, 지난 3회 방송분에서 3.1%를 달성해 공약을 이행하게 됐다. 지난 30일 오전 여의도역 앞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연 배우 이성민의 다음 타자로 임시완이 공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