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과 박신혜의 풋풋한 '섬마을 로맨스'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측은 지난 29일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달포의 어린 시절 큰 사건으로 인해 만나게 되며, 풋풋하고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더벅머리 촌놈' 이종석과 교복에 체육복을 덧입은 '체육복 소녀' 박신혜가 극중 유년시절을 함께 보내는 '향리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 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의 자전거 리어카에 몸을 맡긴 박신혜는 함께 아름다운 꽃 길을 가로지르고, 어부바를 하는가 하면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마치 하나가 된 듯한 두 사람의 해맑은 모습은 그 자체로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아울러,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도 "'6단계만 거치면 아는 사람이 된다'는 법칙인데요. 무엇일까요?"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