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안재현, “엄마 내가 광고하는 과자만 먹어”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배우 안재현은 어머니가 자신이 선전하는 과자를 사먹는다고 폭로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이하 ‘해피투게더’)에서는 ‘패션 피플’이라는 주제로 주원, 안재현, 김지민, 김나영, 홍석천, 신주환이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재현은 어머니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MC들은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이에 “자꾸 모르는 사람들에게 안재현 아냐. 내 아들이다”라고 자랑하며 다닌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한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엄마가 한 슈퍼를 하루에 네 번 가서 자신이 광고하고 있는 과자를 사먹은 일을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엄마에게 전화해 “엄마, 왜 그러냐. 그러지 말라”고 했고 엄마는 “알겠다. 미안하다”고 답한 후, 엄마가 슈퍼를 찾아가 “아들에게 들켰다. 그 글을 삭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하며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하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