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한은정, 신세경에 “비밀 지켜줘” 신신당부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한은정이 신세경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태희(한은정 분)는 세동(신세경 분)에게 무슨일이 생기더라도 홍빈(이동욱 분)에게 자신이 아픈 것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태희의 집에 음식을 싸서 찾아간 세동은 태희를 찾아온 홍빈에 의해 함께 집 안 작은 옷장에 숨게 됐다. 홍빈은 태희의 현관을 두드리며 태희를 불렀고 세동은 문을 열러 현관으로 향했다. 이에 태희는 세동을 붙잡으며 “가지마”라며 눈물을 흘렸다.

↑ 사진=아이언맨 캡처

세동도 태희의 안타까운 모습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

세동과 태희는 함께 옷장으로 들어가 숨었고 홍빈은 초능력으로 현관의 문을 밀고 들어왔다. 세동과 태희는 옷장 안에서 장난스레 대화를 나눴고 태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아픈 것은 홍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고 세동은 “꼭 지키겠다”고 대답했다.

홍빈이 옷장 문을 연 순간, 홍빈의 전화가 울렸고 홍주(이주승 분)와 통화를 하며 집에서 나가 세동과 태희는 안심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