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심형탁 사망, 망연자실한 채 길 걷다 사고사…'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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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 사진 =MBC |
'압구정 백야' 금단비가 남편 심형탁의 죽음에 결국 기절했습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는 병원에서 모인 육선지(백옥담 분), 육선중(김주현 분), 김효경(금단비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백야(박하나 분)가 다친 줄 알고 병원으로 달려왔던 만삭의 효경은 남편 백영준(심형탁 분)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효경은 백야의 멀쩡한 모습에 "아가씨, 놀랐어요. 안 좋은 결과 나왔어요? 얘기해요"라고 물었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무슨 일이에요. 오빠 부를까요"라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에 백야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백야는 "언니. 오빠 없어요. 죽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효경은 "누가 죽어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효경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영준의 시신을 확인하고 사망한 영준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오열했습니다.
결국 효경은 영준의 시신을 부여잡고 울다가 기절해 쓰러졌습니다.
한편 29일 방송된 '압구정 백야'에서 백영준은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생모 서은하에게서 "그냥 모른 채로 살자. 다시는 연락하지 말자"는 말을 들은 후 망연자실한 채로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앞서 '압구정 백야'의 임성한 작가는 전 작에서도 이미 죽음을 통해 수많은 인물들을 중도 하차시켜 논란을 낳은 바 있습니다.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