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제주팀, "자릿방어 생선"으로 11가지 요리 선보여

[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한식대첩2’에서 최초로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30일 방송된 올리브TV ‘한식대첩2’에서는 지난 회차에서 탈락한 제주, 북한, 경남, 전북 지역 요리고수들이 다시 한 번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한식대첩2 캡처

이날 7회에서 단 한 팀만이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날 수 있는 가운데 각 지역 고수들의 요리 실력이 만만치 않아 대접전을 펼친 가운데, 제주팀(김정호, 김동익 도전자)이 강점인 빠른 손으로 제주도 지역의 향토 음식을 제대로 선보였다.

각종 제주 향토 요리대회를 휩쓸며 증명한 손맛으로 이번 패자부활전에서는 자릿방어 생선으로 제한시간 1시간 안에 날개살, 배꼽살, 뱃살, 등살, 사잇살 등 거의 모든 부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 부위의 회와 묵은지 탕, 방어 지짐 등 총 11가지 음식을 만들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한식대첩2’은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오직 한식으로 승부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