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고(故) 신해철의 소속사가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송을 진행한다.
30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족들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 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신해철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가 가는 마지막 길을 추도하고자 장례식장을 조문해주신 많은 지인과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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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소속사는 “신해철이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고, 유족 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하였다”며 “변호사 선임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신해철을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KCA엔터테인먼트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