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임시완, 시청률 공약 오늘(30일) 이행…깜짝 방문할 회사는?

[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주연배우 임시완이 시청률 공약을 위해 직접 간식을 싸들고 한 회사에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

30일 오후 임시완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임시완이 배우 이성민 씨에 이어 오늘 공약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하지만 아직 회사와 시간대는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다. 대략 오후 늦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생’의 배우들은 앞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드라마의 시청률이 3%를 달성할 경우 이행할 공약들이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 사진=MBN포토 DB

더불어 드라마가 지난 24일 방송된 3회가 3.1%를 달성함에 따라, 오상식 과장 역을 맡은 이성민은 30일 오전 ‘여의도역 앞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했다. 그는 약 300명의 직장인에 프리허그와 함께 간식을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공약 이행의 두 번째 타자가 될 임시완은 어떤 회사에 기습방문해 직장인들을 응원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