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을 애도하기 위해 팬들이 조문보를 제작했다.
지난 29일 시민단체 참여네트워크와 유시민 전 의원 팬클럽인 시민광장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비용을 모아서 신해철의 조문보를 발했다.
이들은 조문보 1000부를 발행해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찾아론 조문객들에게 전달했다.
또 고인의 일대기를 정리하고 서태지, 현진영, 윤도현 등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응급 수술을 진행 하기도 했지만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끝내 세상과 작별했다.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9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