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미녀의 탄생’ 이창민 PD가 과거 논란이 된 한예슬 사건을 위트 있게 언급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011년 KBS2 ‘스파이 명월’ 촬영 당시, 현장 마찰로 촬영장을 이탈해 미국행에 올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3년 만에 ‘미녀의 탄생’으로 복귀한다.
한예슬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재미있는 역할이라 기대가 된다”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한예슬은 극 중 행복한 줄 알았던 일상을 뒤흔든 충격의 사건을 겪은 후 가정을 위해 일생을 바친 살림의 여왕 ‘사금란’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전신성형수술을 감행, 180도 바뀐 삶을 살게 되는 사라 역을 맡았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겉모습은 천하제일 미녀, 내면은 영락없는 아줌마가 벌이는 복수와 사랑,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11월 1일 첫 방송.
사진 강영국 기자/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