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룸메이트’가 화요일로 방송 시간대를 옮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는 30일 오후 MBN스타에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되던 ‘룸메이트’가 화요일 심야 시간대로 옮겨져 다음 달 25일 오후 11시15분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룸메이트’는 시즌2 시작 후 박준형, 잭슨, 허영지, 이국주, 오타니 료헤이 등 새 멤버들의 활약과 재밌는 콘셉트로 시청자의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런 까닭에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에서 평일 예능프로그램으로 독립할 수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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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이 시간대 방송되던 '매직아이'는 다음 달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지난 7월 첫 방송 이후 4개월 만에 종영하는
한편 ‘룸메이트’는 스타들이 한 집에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1일 시즌2 첫 항해를 알리며 박준형, 써니, 오타니 료헤이, 이국주, 잭슨, 배종옥, 허영지, 이동욱, 박민우 등이 출연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