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마약혐의로 논란을 일었던 대만 인기배우 가진동이 사건 결말을 맞았다.
29일 중국매체 소후연예는 “가진동의 마약사건 결말이 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진동은 2년 동안 8번의 마약을 흡입했지만, 초범이고 태도도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자비로 마약에서 벗어나려는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구형에 있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에 검찰 측은 이날 수사를 종결하며 2년 기소유예를 결정했다.
↑ 사진= 영화 스틸 컷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민 검찰원은 가진동을 향한 이 같은 형벌을 그동안 반대했지만 결국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진다. 가진동은 병원에서 1년 간 약물, 심리 등의 치료를 받은 후 다시 소변과 약품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가진동은 성
룡 아들 방조명과 마약혐의로 지난 8월14일 체포됐다. 가진동은 베이징 구치소에서 14일간 옥살이를 한 뒤 본국 대만의 한 학교로 돌아가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불성실하다는 루머도 돌았지만, 가진동은 웨이보를 통해 운동하는 사진을 게재해 루머를 잠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