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심형탁에게 그냥 모른 척 하고 살자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 서은하(이보희 분)는 백영준(심형탁 분)에게 이제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모른 채 살자고 말했다.
영준은 은하의 존재를 알고 처음 카페에서 만났다. 들뜬 영준과는 달리 은하는 영준에 냉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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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압구정백야 캡처 |
은하는 영준에 “네 아버지가 날 죽은 사람 취급했다”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말했다. 또 “우린 만나봐야 아플 뿐”이라며 “앞으로도 모른 척 살자”고 말해 영준에 상처 입혔다.
앞서 영준과 은하가 만나기 전 백야(박하나 분)와 영준은 통화 중이었고, 영준이 급히 전화를 끊으며 미처 완전히 통화를 그만두지 못했다. 그에 백야는 영준
은하가 떠난 후 망연자실한 영준은 카페를 나서다 차에 치이고 말았다.
한편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인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