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내 생애 봄날’ 장신영이 이준혁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배지원(장신영 분)은 강동욱(이준혁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며 병원을 떠나겠다 통보했다.
이 날 송병길(이기영 분) 회장은 이혁수(권해효 분)에게 병원의 장기이식센터의 개설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회장은 혁수의 징계에 병원이 문 닫을 위기에 처한 것이라며 혁수가 사인한 계약서에는 장기이식센터 개설 조항이 빠져있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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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내생애봄날 캡처 |
장기이식센터의 개설이 불가능해지면 병원의 유지가 불가능해지고, 이에 혁수는 망연자실 했다. 혁수와 같은 자리에 있던 강동욱(이준혁 분)은 계약을 도맡아하는 송회장 부하직원인 배지원(장신영 분)에게 향했다.
동욱은 지원에 계약서가 거짓이냐 따져 물었고, 지원은 이에 송회장이 가진 계약서가 거짓이라 말했다. 또 지원은 “송회장이 발을 빼면 병원 재정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동욱에 안심할 것을 권유한 후 자신의 사직서를 건넸다.
이에 동욱은 “이러면 네가 위험해진다”며 다그쳤지만, 지원은 “위험해져도 상관없었어. 당신을 도울 수만 있다면”이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지원은 이어 “난 당신이 송회장이랑 이 병원 떠나길 바랐어. 그러면 영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인 ‘내 생애 봄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