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효리 섭외? 특별 기획전 ‘극한알바’ ‘토토가’ ‘쇼미더빚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MBC ‘무한도전’이 특별 기획전을 연다.
내달 1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한 후 출연·섭외· 자료조사 등 전반적인 준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특집은 지난 ‘비긴 어게인’ 편에서 두 명 씩 짝지어 활동했던 멤버들의 미션 중 하나다. ‘프로그램 기획’을 실현해야 하는 것.
유재석·정형돈 팀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힘든 업무에 도전하는 상상초월 ‘극한알바’를 기획했다.
박명수·정준하 팀은 한때 가요계를 장악했던 2000년대 이전 가수들의 화려한 귀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를 제작한다.
노홍철·하하 팀은 오직 ‘무한도전’에서만 볼 수 있는 신개념 공개 코미디 서바이벌 ‘쇼미더빚까’라는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방송 전문가 4인의 평가를 받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준비에도 정성을 다했다. 각 프로그램 발표 후에는 전문가들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토·토·가’의 출연 가수 섭외를 위해 적극 나선다. 현장섭외를 위해 가수들을 무작정 찾아간 것. 지난 주 ‘무한도전’ 예고편에서 유재석·정형돈과 ‘소길댁 이효리’의 만남이 성사돼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11월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