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과 함께 작품하고 싶다고 밝혔다.
29일 중국매체 텐센트 연예는 ‘탕웨이가 갑자기 결혼 결정한 이유는’ 이라는 제목으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지난 7월12일 탕웨이와 김태용이 스웨덴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1년7개월 동안 내가 영화를 끊임없이 찍었고, 내게 신 같은 존재인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생가에 성지순례를 가기로 결정을 하니, 태용과 더 만날시간이 없다 싶었다”라고 털어놓은 탕웨이의 말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탕웨이는 ‘만추’를 찍고 난 후 김태용과의 합작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만추’ 이후 남편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다. 작년부터 남편과 함께 하지 않았나. 우리 둘 다 함께 작품하고 싶었고, 앞으로 꼭 할 것”이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남편보다 내가 영어를 잘한다. 처음에는 함께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
한편 2010년 영화 ‘만추’로 만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지난 7월 결혼 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