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김수로 “축구 때문에 영국 좋아하게 됐다”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김수로가 축구 때문에 영국을 좋아하게 됐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김수로가 영국을 좋아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수로는 2005년 박지성의 경기를 본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경기에서 박지성이 골을 넣자 주변에 있는 영국 맨체스터 시민들이 2-30명이 달려들면서 마구 껴안았다”고 일화를 털어놨다.

↑ 사진=매직아이 캡처

김수로는 이런 경험에서 비롯되어 축구에 빠졌다고 했다. 그는 “박지성 때문에 경기장을 찾았지만 축구 종주국 문화가 마음속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국 축구의 좋은 점으로 어린아이들부터 시작되는 열띤 응원이나 서포터즈로서의 자부심 등을 꼽았다.

‘매직아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