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아버지 한석규와 갈등을 일으키게 됐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아버지 영조(한석규 분)가 궁인들을 모두 죽이려는 명을 하자 이를 거둬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저자와 궁내에서는 죽파의 진실이 담긴 책들이 퍼지게 됐다. 이를 알게된 영조는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움에 떨었고 그 때문에 정신을 놓고 책을 읽은 자를 모두 죽이라는 명을 내리게 됐다.
↑ 사진=비밀의 문 캡처 |
그는 계속해서 “책 읽은 백성을 없앤 다고 하여 없어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아버지를 말렸다. 이 같은 선의 부탁에도 그는 명을 거두지 않았다.
결국 선은 아버지를 멈추기 위해 죽파를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대체 왜 이 책을 그토록 두려워하는 연유가 뭡니까? 여기 적힌 것이 모두 사실이기 때문이아닙니까”라고 영조에게 따져 물었다.
선은 죽파에
한편,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