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시민들이 자주 찾는 도시의 공원과 가로수에 발암성, 혹은 생산이 금지된 농약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SBS ‘뉴스토리’에서는 도시공원, 가로수에 사용되는 농약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이날 ‘뉴스토리’ 취재팀은 공원이나 고궁 그리고 가로수에 어떤 농약을 쓰고 있는지 조사했다. 유해성 농약이 포함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취재팀은 국제 암연구소, 미국 환경 보호청, 유럽화학물질청의 기준을 통해서 농약의 물질을 조사했다.
↑ 사진=뉴스토리 캡처 |
이 같은 사용 실태에 대해 담당 기관은 “희석해서 쓰므로 괜찮다. 아무 문제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답변만 내놨다. 이처럼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농약이 살포하고 있었다.
이 같은 농약 사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농약을 사용된 식물을 접촉하게 되었을 때 피부에 닿게 되면서 혈액순환으로 온몸에 퍼지게 되어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었다.
마구잡이식 농약 살포는 명확한 규정이 없기에 더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한편,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