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의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가 화제 된 가운데 함께 무대에 오르는 가수 또한 관심이 쏠린다.
서태지는 28일 오후 3시 10분께 서울시 여의도 KBS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현장에 나섰다. 서태지는 오후 4시 30분으로 예정된 리허설을 마친 뒤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녹화 무대에 오른다.
특히 서태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이 알려진 후 단독 게스트로 소문이 났지만 그는 어떠한 특별 대접도 요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와 함께 에피톤프로젝트와 걸그룹 바버렛츠가 무대에 오른다.
에피톤프로젝트 역시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가 데뷔 6년 만에 첫 방송 출연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2008년 컴필레이션 앨범 사랑의 단상 Chapter 1. With or Without You’로 데뷔한 에피톤 프로젝트는 015B, 토이의 계보를 잇는 작곡가 중심의
또한 바버렛츠는 2012년 결성된 걸그룹. 이태원과 홍대 앞을 중심으로 공연을 하며 입소문이 났다. 1950~60년대 사운드를 재현하는 ‘시간여행 걸그룹’으로 통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서태지와 에피톤프로젝트, 바버렛츠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30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