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29일 제3차 노사정이행협약 체결식 진행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이 제3차 노사정이행협약 체결식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제3차 노사정이행협약 체결식이 열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 롯데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주)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 (주)메가박스, (주)CJ E&M, (주)CJ CGV, (사)한국영화제작가협회, (사)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사진=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번 협약은 지난 2차 노사정이행협약에서 협약체결 당사자의 재량에 맞춰 적용된 표준근로계약서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영화산업 제작현장의 노동관계법령준수를 위한 약속으로 ‘영화산업 표준근로계약서의 의무적용’과 10명중 약 4명이 체불로 고통 받는 영화 제작진 임금체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작사가 제작진 임금을 별도로 관리하는 ‘영화근로자 임금별도관리 제도 도입’을 주 골자로 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