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고(故) 신해철이 진행했던 라디오 ‘신해철의 고스트 스테이션’(이하 ‘고스트 스테이션’)의 홈페이지의 문이 다시 열렸다.
28일 MBC는 ‘고스트 스테이션’ 홈페이지를 MBC 홈페이지 메인에 노출시키며 신해철의 팬들의 추모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감을 마련했다.
이어 MBC 라디오국은 신해철이 과거 진행했던 ‘FM 음악도시’와 ‘고스트네이션’의 음성 파일을 편집해 매 시간 편성된 신해철 추모 특집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BC 라디오국은 각 프로그램을 통해 신해철을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 사진=MBC 홈페이지 캡처 |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방송된 SBS 파워FM ‘고스트네이션’은 신해철에게 마왕이란 애칭을 선사하며 청취자들의 열광적 환호를 받았다. 이후 ‘고스트 스테이션’은 FM4U로 이동해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해 왔었다.
MBC 홈페이지 메인을 통해 ‘고스트 스테이션’ 홈페이지를 찾은 팬들은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에 추모글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