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웹툰 명장면을 새롭게 완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급사 뉴는 28일 ‘패션왕’의 원작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핵심 장면 3가지를 공개했다.
1. 시각포기신
↑ 사진제공=뉴 |
우기명(주원 분)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탄생한 장면이자 기발한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대사로 각종 패러디 열풍과 색다른 헤어스타일의 유행을 이끌기도 했던 이 장면은 스크린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재미를 전한다. 기안고의 황태자 원호(안재현 분)와 여신 혜진(박세영 분)을 비롯 전교생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붉은색의 망토를 두르고 강당에 등장하는 우기명의 모습은 짜릿한 쾌감을 자아낸다. 패션에 눈을 뜬 우기명의 변화와 인생 반전의 시작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장면인 이 장면은 전에 없던 볼거리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 운동장 런웨이신
↑ 사진제공=뉴 |
운동장 런웨이신은 기명과 원호가 맞붙는 첫 번째 런웨이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리폼한 트레이닝복을 겨루는 이색 체육대회에서 펼쳐지는 기명과 원호의 팽팽한 기싸움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긴장감을 전한다. 웹툰에서 색다른 발상으로 예측불허의 재미를 주었던 이 장면은 영화를 통해 더욱 화려한 볼거리로 탄생,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3. 사상최초 패션 배틀신
↑ 사진제공=뉴 |
마지막으로 영화 속 기명과 원호의 패션 배틀은 오직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명장면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툰에서 보여준 ‘패션왕 경연대회’와 달리 영화 속에서 펼쳐지는 사상최초의 패션 배틀은 기명과 원호를 비롯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참가자들의 화려한 런웨이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규모감 있는 무대와 이주영 디자
‘패션왕’은 각종 패러디 열풍과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웹툰 속 명장면의 새로운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며 11월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