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와 방송인 서경석이 ‘저축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51회 저축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김희애와 서경석은 평소 저축을 생활화하고,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희애는 꾸준한 저축 뿐 아니라 백혈병이나 소아암으로부터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도 병행해왔다. 서경석은 검소한 생활을 하면서도 해외 한글 공부방 후원, 사랑의 밥차 활동 등 기부활동에 참여해왔다.
이밖에 아나운서 백승주와 방송인 변정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삼성라이온즈
이날 시상식에선 45년간 족발 재료 공급업체를 운영하면서 대금이 밀린 거래 상대방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매달 3∼4차례 자원봉사를 해오고 있는 박광식 씨가 국민훈장 모란장의 영예를 안았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