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환 측 “‘빛나거나 미치거나’ 긍정 검토 중…확정은 아직”

[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임주환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물망에 올랐다.

28일 오전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임주환이 캐스팅 확정에 앞서 작품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확정적으로 말하기는 조심스럽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임주환이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출연을 확정하면 2013년 출연했던 SBS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 이후 약 1년 만에 연속극에 복귀하게 된다.

↑ 사진=MBN스타 DB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황자 왕소와 버려진 공주 신율의 로맨스를 다룬 판타지 드라마로 MBC ‘투윅스’, ‘천사의 선택’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현재 여주인공 신율 역으로 배우 오연서가, 남주인공 역에는 장혁의 출연이 거론되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내년 1월 방송 목표로 캐스팅 작업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