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 부호 개정, 어떤 부분 바꼈나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 소식이 발표돼 화제다.
2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장 부호' 용법을 보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안을 고시했다. 2015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은 그동안 글쓰기 환경이 컴퓨터와 인터넷 중심으로 급격히 변화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문장 부호'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각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 |
한글맞춤법 부호 개정에 따른 새 '문장 부호'는 이전 규정에 맞추어 쓰더라도 틀리지 않도록 하되, 현실적인 쓰임에 맞도록 허용 규정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개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규범의 현실성을 높여 국민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글맞춤법
또한 ‘줄임표’를 다양한 형태로 쓸 수 있게 하는 등 사용자 편의와 활용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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