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이제훈, 맹의 비밀 알아…한석규와 대립 시작?

[MBN스타 안성은 기자] ‘비밀의 문’ 이제훈이 맹의에 대해 알았다.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이선(이제훈 분)은 마침내 자신이 애타게 찾던 맹의의 진실을 알게 된다.

이선은 신흥복(서준영 분)이 남긴 맹의 사본 속에 있는 죽파를 찾기 위해 애쓴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인 영조(한석규 분)를 의심하면서도 그가 죽파가 아니길 간절히 바랐다.

이후 이선은 자객이 보낸 쪽지를 통해 죽파에 대해 알게 된다. 죽파의 비밀은 ‘그림 속에 있으나 그림 속에 없는 자’였다. 이를 본 이선은 “이 자가 누군지 알겠다”고 외치며 왕실서고로 달려간다.

그가 그림 속에서 짚은 것은 모두 같은 이였다. 이선은 “그림 속에 있으나 그려서는 안되는 자. 이 나라의 군주, 내 아버지”라며 울부짖는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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