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넥스트 출신의 가수 신해철이 사망했다.
27일 오후 8시19분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신해철이 향년 46세 나이로 사망했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룹 무한궤도의 멤버로 데뷔했다. 당시 무한궤도는 ‘그대에게’를 통해서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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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해철은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MBC 라디오 ‘고스트네이션’을 진행하면서 누리꾼들을 통해 마왕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앞서 17일 신해철은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심장 박동이 정지되는 위급상황을 맞았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이후 서울
이후 신해철은 아산병원에 도착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22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했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