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 홍보에 전면적으로 나서진 않기로 했다.
27일 ‘패션왕’ 측에 따르면 설리는 오는 31일 열리는 언론시사회에 참석한다. 이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하지만 각종 인터뷰는 고사했다. 열애와 악플 등과 관련해 원천적으로 차단, 이슈가 되지 않길 바라는 판단으로 보인다.
설리는 ‘패션왕’에서 주원, 안재현과 함게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한편 ‘패션왕’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같은 반 얼짱 소녀와 어울리기 위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소년 우기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11월6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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