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2014 단막극 페스티벌’이 다양한 시도로 단막극의 매력을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치러진 ‘2014 단막극 페스티벌’에는 SBS플러스 ‘도도하라’ 제작발표회와 ‘15편의 인기 단막극 상영회’ ‘멀티 플랫폼 드라마 기획안 공모전 피칭’에 이은 수상, ‘단막극 비즈니스를 위한 세미나-멀티 플랫폼형 단막극 기획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우 서강준이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15편의 단막극 상영회에는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개막작 KBS ‘괴물’을 시작으로 24일 열린 ‘노리코 서울에 가다’, 낚시TV의 ‘손맛’, 국내 최초 웹드라마(KBS) ‘간서치열전’, MBC ‘이상 그 이상’, 네이버 TV캐스트 ‘출중한 여자’, KBS ‘다르게 운다’가 관객을 만났다.
상영회를 만친 후 매회 극장에서 가진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은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배우 변희봉, 한주완, 김소현, 민지아, 서동원, 조우진, 아역배우 갈소원까지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거침없는 관객들의 질문에 유쾌한 답변을 내 놓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GV에 참석한 작가, 감독들 역시 관객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성심성의껏 질문에 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스티벌에 참가했다는 한주완은 “단막극은 휴식 같은 존재”라며 단막극 사랑을 강조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단막극 페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