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신민아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미국과 일본 등 해외 8개국에 판매됐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측은 27일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미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총 8개국에 수출됐다”고 밝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8일 폐막한 아시안필름마켓 및 도쿄국제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8개국에 판매 계약을 맺었다. 또 홍콩, 대만, 몽골 및 기타 아시아 지역 국가들과도 협상 단계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오랜 연애를 끝내고 결혼한 신혼부부가 겪는 일상과 갈등 속에서 사랑의 모습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1990년 이명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박중훈과 고 최진실이 출연한 동명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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