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인턴기자] 영화 ‘현기증’(감독 이돈구)의 배우 김영애, 도지원이 신들린 연기 대결을 펼쳤다.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27일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되어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연출, 무엇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과 더불어 모녀 지간으로 출연한 김영애, 도지원의 폭발적인 연기가 연기 인생 정점을 찍었다는 극찬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 사진=포스터 |
김영애는 이번 영화 ‘현기증’을 통해 죄책감과 공포감에 점점 신경질적으로 미쳐가는 연기를 하면서 “촬영이 끝나고 캐릭터에서 빠져 나오는데 굉장히 힘들어 한 달이 넘게 우울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혀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반면 도지원은 “시나리오를 읽다가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내려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하게 파괴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6일 개봉한다.
황은희 인턴기자 fokejh@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