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 아나운서가 배우 차승원에 감탄했다.
10월 2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차승원 아들 친부 소송사건으로 돌아본 ‘핏줄 이야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보민은 차승원 아들 친부 소송사건에 대해 “이게 자식을 키우는 부모입장으로 남일 같지 않다. 차승원의 팬이었지만 만난 적은 없다. 이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생부라는 사람이 아들을 외면했지 않느냐. 길러준 분도 아버지다”며 “꼭 낳아주고 길러준 분이 아버지라고 통념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대응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괜찮은 사람 같다. 자신의 모든 걸 내려놓고 선택한 것인데 그게 또 어렸을 때
한편 앞서 차승원 아들 차노아의 친부라고 주장한 A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에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모씨를 상대로 1억100만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지만, 10월 8일 법조계에 따르면 A는 지난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서울중앙지법에 돌연 소 취하서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