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모던파머’ 이홍기가 체육대회를 앞두고 주민들을 한 마음으로 뭉치게 했다.
2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 4회에서는 체육대회에서 상두록리를 상대로 승리를 다짐하는 하두록리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민기(이홍기 분) 4인방은 불 탄 집 대신 강윤희(이하늬 분)의 집에 지내기로 하고 체육대회에 출전할 것을 약속했다.
↑ 사진=모던파머 방송 캡처 |
강윤희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연습에 나와 달라고 애원했지만, 사람들은 이를 피했다. 이를 멀리서 본 이민기는 강윤희에 미안함을 느꼈다.
이어 이민기는 화가 난 주민들을 찾아 다니며 일손을 도왔다. 그의 열심인 모습에 한인기(김병옥 분)와 이용녀(김부선 분), 박상득(서동원 분) 등의 주민들은 결국 마음을 돌리게 됐다.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주민들이 이민기의 인솔로 운동장으로 모이자, 강윤희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고, 이민기는 “체육대회에서 이겨야 하두록리에 계속 있을 수 있고 앨범도 낼 수 있지 않겠냐”며 머쓱해했다.
이들은 계속해서 승리를
한편,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