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홍아름과 인교진이 처음 만났다.
26일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허인무/연출 유제원) 6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차영(홍아름)은 유선경(박지영)이 부회장으로 있는 신데렐라 백화점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취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차영은 김밥으로 아침을 떼우며 물류창고에서 일하는 계약직 사원. 진현웅(인교진)은 물류팀장이다.
현웅은 차영의 김밥을 빼앗아 쓰레기통에 버리며 “여기가 식당이냐”고 잔소리했다. 하지만 차영은 “팀장님 김밥 한줄이라도 싸보셨냐. 소중한 아침이다”고 저항했다.
이어 차영의 선배는 “조심해. 팀장님 낙하산이야”라며 차영을 구박했다. 현웅은 신데렐라 백화점 회장인 진현태(윤다훈)의 이복동생이다.
첫 만남부터 소리를 높이며 긴장감을 조성한 차영과 현웅. 앞으로의 관계가 어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자신이 쌓아온 공든 탑을 지키려는 비정한 엄마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재방송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드라마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