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히든싱어’에서 9집 앨범 ‘Hwantastic’의 타이틀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의 제작 비화를 공개했다.
이승환은 9집 앨범의 타이틀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가 미션곡으로 제시되자, 곡에 얽힌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환은 “8년 전 개인적으로 아픈 일이 있었다”면서 “이후 TV에서 ‘휴먼다큐 사랑’을 보게 됐다. 간암 말기 시한부 선언을 받았던 여성분과 남편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였다”며 운을 뗐다.
이어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 그 2개월에 대한 이야기를 보며 계속해서 눈물을 흘렸다. ‘나도 저들처럼 사랑했어야 했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때의 감정에 이 곡을 15분 만에 만들었다”고 전햇다.
또 “반면에 작사는 3개월 정도 걸렸다”며 “그들의 숭고한 사랑에 혹시나 누가 될까봐 고치고 또 고쳤다.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승환이 언급한 방송은 2006년 5월 3일 방송된 MBC ‘
이를 접한 네티즌은 “히든싱어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런 비화가 있었구나” “히든싱어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뭉클하다” “히든싱어 이승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감동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