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훈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첫 출연, 천재 피아니스트의 폭발적 예능감을 발산했다.
26일 방송될 SBS ‘런닝맨’ 218회분에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주인공 김지훈이 게스트로 첫 출연한다.
김지훈은 ‘런닝맨’ 녹화에서 천재 피아니스트로 변신, 그동안 숨겨뒀던 끼를 마음껏 뿜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송지효와 함께 극강의 ‘피아노 배틀’을 펼쳐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피아노를 마주하고 앉은 두 사람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런 모습으로 피아노 대결에 임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지훈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범인을 쫓는가하면 때로는 허술한 추리로 상대를 녹다운시키기도 하는 등 이중 매력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또한 힌트를 발견하고 추리에 성공할 때마다 감탄과 놀라움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베테랑 멤버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깨알 애드리브를 서슴지 않는 김지훈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유쾌함과 즐거움이 넘쳤다는 귀띔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런닝맨’ 멤버들 모두 음악 천재들로 변신, ‘런닝 콩쿠르 대회’ 참가를 위한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장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에 하프와 작은 북, 심벌즈까지 등장, 멤버들을 긴장시켰지만 멤버들은 음악 천재들답게 각자의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해냈다.
제작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