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웹드라마 ‘그리다 봄’ 주연 낙점..시크릿 송지은과 호흡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원근이 웹드라마 ‘그리다 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원근은 ‘그리다 봄’에서 천재기수 건태 역을 맡아, 어린 시절부터 함께 했던 친구 말자를 7년 동안 짝사랑하며 묵묵히 지켜주는 모습을 그린다.

전작 드라마 ‘열애’에서 소녀시대 서현과 호흡을 맞췄던 이원근은 이번 드라마에서 시크릿의 송지은과 함께 한다.

‘그리다 봄’은 25년 지기 친구인 말자를 짝사랑하는 건태와 늦깎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말자, 그리고 건태의 라이벌 윤찬의 삼각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청춘 로맨스물이다. 아폴로픽쳐스가 제작한 4번째 웹드라마로, ‘싸인’의 김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간첩’의 김학수 촬영감독이 카메라를 잡았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호위무사 운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원근은 이후 ‘유령’ ‘일말의 순정’ ‘열애’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MBC 드라마페스티벌 ‘형영당 일기’의 주인공으로도 캐스팅됐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